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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북한산] 대남문 탐방 코스 알아보기

by 건강개미 2022. 12. 6.

북한산성의 역사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즐기는

북한산 국립공원의

인기 탐방 코스이다

북한산성 탐방 지원센터에서 대서문을 지나

중성문, 대남문으로 이어지는 코스

자연 탐방과 역사 탐방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각 계절별 야생화와 동물들을 볼 수 있다.

특히 가을 단풍시기가 제일 아름답다.

코스는 긴 편 이지만 완만하기 때문에

아이들도 산행이 가능한 코스이다.

 

대남문 탐방 코스

북한산 국립 공원의 대표 문화 유적인

북한 산성의 주요성과

행궁지, 중흥사지 등 역사적 유적지를 지나가서

아이들의 교육에도 유익하다.


상세 구간

북한산성 탐방 지원센터 → 대서문 → 중서문 → 대남문

 

소요 시간

3시간

 

거리

5.8km

 

난이도

 

출발지점

북한산성 탐방 지원센터

 

인근주차장

북한산성 제 1,2 주차장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280, 278)


북한산성 탐방 지원센터에서 대서문까지는

약 0.8km 정도의 콘크리트 도로로 되어있다.

대형 아웃도어 매장을 끼고 직진하면

우측에 북한산성 분소가 자리하고 있고

그 앞에는 쉼터가 있어

산행 전 이용하면 편리하다

 

계속해서 길을 따라 직진하면

의상능선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 나오며

여기서 500m 좌측에 자연보호헌 장비가 있다.

여기서 약 200m 더 직진해서 올라가면

정문에 해당하는 대서문이 나온다.

 

대서문을 지나면 사찰 중 하나인

무량사가 나온다.

무량사에서 약 300m 이상 더 올라가면

북한동이라는 넓은 평지가 나온다.

이곳은 조선 숙종 때부터 북한산성 계곡을 따라

300년 이상 터전을 이루며 살았던 곳으로

현재는 북한동 역사관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곳은 현재 북한산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멸종 위기종을 복원하는 식물원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원효봉과 백운대로를 오를 수 있는 탐방로가,

우측에는 북한산성의 대문 중에 유일한

성 안의 문인 중성문으로 가는 탐방로가 이어진다.

 

중성문을 지나 계속해서 직진하면

암석 위에 비스듬히 누워 세워진 비석들이 나오는데,

북한산성 관리를 맡았던

최고책임자의 공덕을 기리는 선정비로

현재 26기 정도 남아 있어

일명 비석거리로 불린다.

비석거리를 지나 계속해서 올라가면

과거 왕의 임시 숙소이자

전쟁 시 피난처 및 지휘소로 이용했던

행궁지 터 (사적 제 479호)로 갈 수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이 갈림길에서 계속해서 좌측으로 직진하면

대남문 코스 중에 가장 힘든

노들 바위가 나온다.

 

대남문은 북한 산성의 가장 남쪽에 있는 성문으로

비봉 능선을 통해

도성의 탕춘대성과 연결되는

정략상 중요한 성문이다.


대남문의 문루에 올라

북한산에만 만끽할 수 있는 웅장한 암릉

자연이 조화롭게 축성된 북한산성의 아름다운 성곽을

감상할 수 있다.